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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원 근로자 임금 15% 인상으로,,,,,,,,"인력난 및 이직를 해소 기대"

멜앤미 0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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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간병인 분야의 심각한 저임금 문제를 지적하고 공정근로위원회는 15%의 인상안을 정부 측에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민생 예산안'을 예고한 연방정부가 취약계층과 서민층을 위한 노인요양원 근무자들에 대해 15%의 역대급 임금인상안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이를 위해 113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그렇지만, 노조 측은 "로열 커미션의 노인요양원 실태 조사를 통해 저금임 문제가 결국 해당 분야의 심각한 인력난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25%의 임금인상을 요구해왔다. 이에 정부는 2년에 걸쳐 실시하는 방안으로 당초 15%의 인상안을 맞섰으나 노조와 야당 모두의 거센 반발이 촉발되자 결국 즉각적인 15%안으로 절충했다. 가장 대표적인 저임금 직종 근무자들로 간주돼온 노인요양원 종사자들의 15%의 임금 인상안은 당장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에 옮겨진다. 정부는 특히 15%의 역대급 임금 인상안을 통해 노인요양원 종사자들의 인력난도 대폭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연방총선 공약대로 모든 노인요양원에 간호사가 하루 24시간 주 7일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방점을 뒀다. 또 "이번 임금 인상 조치를 통해 경험이 풍부하고 자질이 있는 간호사들의 이직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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