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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도핑기구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출전 정지 징계 필요"

멜앤미 0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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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에게 1∼2년 출전 정지 징계가 필요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고, 다만 WADA는 신네르에 대한 자격 정지 징계의 소급 적용은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CAS가 신네르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더라도 올해 신네르가 우승한 호주오픈, US오픈 우승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신네르는 지난 3월 두 차례나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가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다'라는 신네르의 해명을 받아들여 출전 정지 징계 없이 사안을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신네르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이 나왔는데, 은퇴한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도 2016년 1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었고,,,,,결국 자격 정지 2년 징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ATP 투어 차이나오픈에 출전 중인 신네르는 "이번 WADA의 조치는 예상 밖이고, 실망스럽다"고 말했지만,,,,자격 정지를 해야 된다. 일단 출전한 중국 투어는 끝낼수 있는게,,,,,CAS의 결정이 보통은 수개월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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