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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관계 스캔들,,,,,"기념비적 형사기소"

멜앤미 0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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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실현된다"고 미국 전직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형사기소되는 계기를 제공한 포르노 배우 겸 감독 스토미 대니얼스(44)는 전 대통령의 기소가 "기념비적이고 서사적"이며 "자랑스럽다"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밝혔다."권력을 가진 자도 법망을 피할 수 없으며, 트럼프는 건드릴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직업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자신이 말하거나 행동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년 미국 네바다주의 한 호텔 방에서 본명이 '스테파니 클리퍼드'인 대니얼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해 왔다.10년 넘게 '집사'이자 '해결사' 역할을 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마이클 코언은 당초 대니얼스에게 돈을 준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입막음 용으로 돈을 준 것이라고 폭로했다.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이를 부인하면서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에게 13만 달러의 '법률자문 비용'을 회삿돈으로 변제한 사실은 인정했다.미국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이 성관계 스캔들의 '막장 드라마'로 형사 기소되는 초유의 사태로 치달았다.코언을 통해 대니얼스에게 입막음용으로 돈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뉴욕 맨해튼 대배심은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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