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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경쟁 달구는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인도·태평양 아시아국가들, 양쪽에 불안"

멜앤미 0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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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세계 양강 구도를 형성한 미국과 중국! 아시아 주변 국가들이 'G2'(주요 2개국)의 전략적 경쟁으로 대립각이 가팔라지자 불안감을 느끼고 앞다퉈 군사력 증강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에서 남중국해, 동남아에 이르기까지 인도·태평양 권역 전체가 군비 경쟁을 벌이며 최고 수준의 역내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다.북한은 핵 위협과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 이어오며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이라는 새 무기체계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제사회를 위협했다.안보협력체 오커스(AUKUS) 계획에 따라 호주는 미국 및 영국과 함께 세계 7번째로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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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 

 

최근 미국산 토마호크 미사일을 수백발 구매하겠다고 밝히는 등 2차 대전 패전 이후 수십년간 평화주의 헌법에 묶여 있던 일본도 공격력을 키우고 있고,대만을 중국이 쉽사리 침공하지 못할 '고슴도치'로 만들기 위해 미국은 무기 제공을 늘리고 있다.일본 및 베트남과 전투기 연합훈련을 인도는 지난 1월 처음으로 시행했고, 한국산 전투기를 말레이시아는 구매하고 나섰으며, 자국에 미군기지 4곳을 필리핀은 수십 년 만에 추가로 허용한 후 양국간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했다.2021년에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전세계 국방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7%로 급등했다고 스웨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밝혔다. 대만을 통제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달성하려는 중국의 군사력 전개가 이같은 '나비현상'을 촉발한 최대 원인으로 뉴욕 타임즈지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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