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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오냐?" 묻자, 한덕수 총리 "1시간 30분 정도"

멜앤미 0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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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찬 자리에서 양국 간 짧은 비행시간을 화제에 올려 두 나라가 가까운 이웃임을 확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주석은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 총리를 비롯해 각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가졌다. 시 주석이 한 총리에게 항저우 도착 시간을 물었고, 한 총리가 "아침에 왔다"고 답하자 시 주석은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오나”라고 되물었다. 중국인의 관점에서 '3시간'의 여행시간은 멀지 않은 거리라는 함의가 담겨 있다. 이에 한 총리는 "인천에서 항저우로 오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고 답했고, 시 주석은 "양국이 정말로 가까운 나라"라는 취지로 화답했다.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대화지만 그만큼 양측히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회동했음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도 읽힌다. 또한 이날 각국의 인사들이 다수 초대됐는데, 오찬 자리에서 한 총리의 옆에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자리했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 위원이 한 총리의 옆에 앉은 데는 중국 측에서도 한중 관계를 잘 관리하려는 생각으로 옆자리에 앉은 것처럼 보인다. 당국자는 "이번 한 총리와 시 주석 간 회담을 종합하면 '한중 관계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면서 한중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었는데, 이를 깨끗하게 불식시켰다는 설명이다.,,,,,,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이건 완전히 한국 입장에서 그렇게 좋게 생각 하는 것이겠지, 중국의 속내나 시진핑이 드러낸 말은 다를걸??? 가까우면서도 먼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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