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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 냈는데..." 마구 마구 난립하다가 마구잡이로 사라지는 민간 자격증!!!

멜앤미 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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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총 5만1373개의 각종 민간 자격증이 난립하고 있는데, 민간 자격 등록은 자격기본법에서 정한 등록 금지 분야만 아니면 모두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평생교육시설 신고증 등 교육 과정 운영 가능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의 경우 종류만 1215개다. '체형 필라테스 지도자', '소기구·대기구 필라테스 지도자', '키즈 필라테스 지도자', '산전산후 필라테스 지도자' 등이다. '플로리스트 자격증' 역시 '화훼장식기능사'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자격증이 137개에 달한다.반대로 폐지되거나 사라지는 자격증 수도 적지 않은데, 수요가 줄어 자격증이 폐지되거나 자격증을 발급하는 민간 단체 등이 폐업을 하는 경우다. 자격증이 폐지되거나 사라지면 고액의 강의료를 내고 자격증을 획득한 수강자만 피해를 입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예를 들어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통상 10주에 사백만원·12주에 오백만원 등 고가의 수강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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