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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너무 미안해',,,,,,,"순천 10대 여학생 '묻지마' 살해 현장"에 추모 물결

멜앤미 0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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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도심 길거리서 일면식도 없던 남성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10대 소녀 A양(18)의 추모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29일 조례동 사건 현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민들은 사건 현장에도 국화꽃 등을 놓고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는데, 아울러 천막으로 설치된 분향소에는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국화꽃과 분향대가 마련됐다. 추모 현장에는 "하나뿐이었던 내 친구.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정말 아팠을 텐데 너무 미안해. 잊지 않고 지내며 항상 그리워할게"라는 글이 적힌 작은 팻말이 놓였다. 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를 부추긴다" 등이 적힌 팻말도 놓여 있었고, 또 생전 고인이 좋아하던 것으로 보이는 딸기우유, 과자가 놓여 있었다. A양은 지난 26일 오전 0시43분께 순천시 조례동 길거리에서 만취 상태의 B씨(30)에게 흉기로 수차례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범행 직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전문 식당에서 혼자 소주 4병을 마신 뒤 맨발로 흉기를 들고 나와 A양을 800m 가량 뒤에서 따라간 뒤 '묻지마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경찰청은 30일 내외부 위원 7인 이상이 참여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박대성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규정한 요건이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한다. 사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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