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듯 아찔한 공포의 구간',,,,초행길 '공황' 부른다는 부산의 이곳

롤러코스터 탄 듯 아찔한 부산항대교 진입로
부산항대교는 부산 북항을 가로질러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 이 다리는 길이 3천331m, 폭 18.6∼25.6m로 국내에 있는 강합성 사장교로는 규모가 가장 크며, 부산해안순환 도로망의 핵심 구간이다.부산항대교의 영도 쪽 진입로는 지난달 23일 개통한 가은데 360도 회전을 해서 폭 좁은 급경사 도로를 415여 미터 달려 진입하는데 운전자들 사이에 '롤러코스터 탄 듯 아찔한 공포의 구간'이라는 악명을 얻고 있다. 평면도로에서 부산항대교로 올라가려면 오른쪽으로 90도 가까이 꺽으면 급커브길이 나오는데 급커브길은 계속 이어진다. 도로 높이가 40미터이고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도로 아래로 푸른 바다가 보여 순간 눈앞이 아찔할 수도 있다. 또한 이 360도 회전 급경사 도로를 피할수 없이 반드시 거쳐야 부산항대교에 진입 할수 있다. 운전대를 90도 가까이 꺾은 채로 2분 정도 달리고 나서야 부산항대교로 진입할 수 있는데 "다리 위에 올라서고 나서야 한숨과 함께 안도감이 들 정도로 아찔했다"고 이 구간을 지나본 운전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비내리는 밤에, 바람까지 세게 불고, 거기다 눈까지 내려 빙판길이 되면,,,,부산에 눈은 안오지만, 요즘 같은 이상기후이면,,,,지상에서 40미터 높이니까,,,,어떨까? 쉽지 않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