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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이어 전기차도 '더크게',,,,,,,'큰 차 선호' 소비자와 기업 '고수익 전략' 맞물려

멜앤미 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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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기본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또한 아직까지 자동차가 사회적 부와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는 한국에선 비싼 차나 큰 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진 소비자들이 새 차를 구입하면서 패밀리카, 레저용 차량으로 SUV가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들이 새 차로 바꿀 때 이전에 타던 것보다 더 작은 차를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1대당 수익성이 좋은 대형차를 중심으로 기업들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대형차를 선택하고 있는것은 자동차 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달해 판매 대수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경차를 3~4대 넘게 팔아야 대형 SUV 1대 수익을 낼수 있다"면서 "수익도 높고 소비자들도 원하는데 기업이 굳이 대형차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대형 SUV 바람이 전기차에도 불고 있다.배터리 한계에 따른 주행거리 문제로 과거 전기차는 소형차 위주로 만들어졌으나, 최근엔 전용 플랫폼 개발에 따른 배터리 공간 확보와 배터리 효율성 증대 등에 따라 대형급이 출시되고 있다.대형 전기차의 주행거리도 기술 발전으로 400km를 넘어가고 있다.


올해 기아는 그룹 첫 대형 전기 SUV 'EV9'을 출시한다.3열·7인승으로 구성될 EV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EV9은 최상위 모델이니만큼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고객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 서비스', 레벨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HD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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