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선물' 미리 챙긴 선배,,,,,,,며칠 후 "미안 집들이 안 할 것 같아"

JTBC 〈사건반장〉의 사연자에 따르면 문제의 직장 동료는 직장 구조 특성상 '상사'는 아니지만, 연차가 가장 오래돼 '선배님'으로 불리고 있는데, 최근 그 선배님이 본가를 떠나 독립을 하면서 후임들에게 '집들이 선물'을 달라며 조르고 다녔단다. 후배들이 '알겠다'고 하자,,,,그녀는 TV, 소파 등 고가의 물건 링크를 보내며 "선물은 받는 사람이 필요한 걸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연자는 "(선배가) 원룸에 맞게 작은 것들로 골랐지만, TV만 해도 50만원대였다"라며 "한 명에게 사달라고 요구하기엔 너무 과해 보였다"고 지적했고, 후배들 역시 사연자의 생각에 동의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선배는 과거 어린 후임들에게 '복직 기념 선물'을 요구했던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특히, 이번엔 집들이를 이유로 선물을 받은 선배가 '집들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을 바꾼 게 문제의 발단으로, 사건반장에 제보를 한 이유다. 최근 한 후임 직원이 "(몇 달 전에) 선물도 다 드렸는데 집들이는 언제 하나요?"라고 묻자, 선배가 "그렇네? 근데 집들이는 안 할 것 같아"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사연자는 "분명히 집들이 명목으로 선물을 받은 건데, 집들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런 선배의 행동, 이해되시나요?"라고 사건반장 시청자들에게 물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