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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야 어떡하냐" 조롱하던 이수정 태도 '급수정'

멜앤미 0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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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찍어내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던 친윤석열계과 당 지도부의 하룻밤 ‘정치 쿠데타’가 범죄심리학자로 유명한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에게 뜻하지 않은 ‘흑역사’를 남겼단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김 후보 쪽이 ‘대통령 후보자 지위를 인정하고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를 멈춰달라’고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는 언론 보도 링크와 함께 “다 기각이네. 어떡하냐 문수야”라는 글을 올렸단다. 단일화를 둘러싼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간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한 전 총리 쪽에 유리한 흐름이 만들어지자, 김 후보를 비판하는 취지의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놓은 것이다. 그런데 11일 국민의힘 당원들이 ‘한덕수로 후보 변경’ 투표를 부결한 뒤 상황이 급반전돼어, 친윤계의 한 전 총리 옹립이 실패로 돌아가고, 김 후보가 대통령 후보직을 회복하면서, 이 위원장의 처지는 난감해진 모양새가 됐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11일 '태세급변'하여 “가처분 심판으로 대선 후보도 내지 못 할 뻔한 상황을 당원분들의 열망이 탈출구를 찾아주셨다.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 우리의 과제는 꼭 대선에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9일 올린 글과는 결이 다른 입장을 내놨단다. 이런 빠른 테세 전환에 한 네티즌은 “오늘부터 이름이 (이수정이 아니라) 급수정으로 바뀌었다”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다. 과연 내란당의 인재”라고 꼬집기도 했다. 12일 오전 현재 이 위원장의 페이스북에선 두 글 모두 찾아볼 수 없다는데, 글을 삭제했거나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준석이가 예전부터 그랬잖아! 하루 빨리 정계 퇴출 시켜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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