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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삶의 질 올라",,,,,,,부산 중학교서 '일제 미화' 영상 교육

멜앤미 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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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10월 1일 경복궁 근정전에 걸린 일장기

 

1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남구 모 중학교에서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 아침자습시간에 광복절 계기 교육이 진행됐다는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영상 교육에서 한 유튜버가 제작한 10여분 분량의 유튜브 콘텐츠가 각 교실로 송출됐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구한말 후진적이었던 조선 민중들의 삶의 질이 올랐다고 주장하며, 유튜버는 각종 통계자료를 영상에 삽입해 '이 시기 복지가 실시되고, 위생·의학·식량 문제를 해결했으며, 경제는 발전했고 산업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 일제가 구한말에 없었던 고등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민중들이 처음으로 법치에 따라 권리를 인식하고,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권리를 강화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일제의 강점을 정당화하는 내용이라며 반발했고,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 역시 일제강점기와 관련한 편향·왜곡된 역사관을 배울 수 있다며 학교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학교 측은 영상은 교장·교감의 검토나 결재 없이 교과부장 교사의 판단에 따라 교육 자료로 선택돼 사건을 인지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지체됐다고 부산시교육청에 해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중학교에 장학사를 파견해 공인 교육 자료가 아닌 개인 유튜버의 콘텐츠를 선정하게 된 사유, 교장·교감의 검토 없이 해당 영상을 전교생에게 송출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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