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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했던 지지율 급락… 윤 대통령에 '경고음'

멜앤미 0 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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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하게 유지해온국민의힘 지지율이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내홍에도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야당 지지율 아래로 떨어졌다. 대통령실을 둘러싼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였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로 분석된다. 더불어 대통령을 엄호하는 차원에서 'MBC 조작보도' '정언 유착'으로 규정한것이 악재로 작용한 모양새 되었다.국정동력 확보가 절실한 여권에 여당 지지율조차 중도·무당층 이탈이 두드러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 결과,  2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6%)보다 5%포인트 낮은 것으로 그간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도 40% 안팎의 박스권에 머물렀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31%를 기록함으로서 윤석열 정부 출범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이번 비속어 논란은 윤 대통령이 사과하며 넘어갈 일인데, 정치적 차원에서 강경 대치전선을 긋다 보니 문화적·정서적 문제로 여당이 타격을 입었다"며 "특히 '언론 탄압'으로 비친 MBC를 겨냥해 강경 일변도의 대응에 나선 것은 문화적 보수성향이 강한 TK 정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민의힘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한 여당 지지율이 흔들리면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의 동반하락이 고착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다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이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여당의 고민은 대통령실이 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있어 출구전략 마련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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