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차' 고교생 만화 .."표현의 자유" vs "표절이 문제"
멜앤미
0
6990
2022.10.05 03:33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을 두고 4일 열린 대법원 국정감사에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을 일반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에 불과하며, 어떤 정치적 의도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한국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은 카툰 부문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일반 시민들이 윤 대통령 얼굴 모양의 열차가 달려오자 놀라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으며,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조종석에 있고, 검사복을 입은 이들이 칼을 들고 조종석뒤의 나머지 열차칸에 서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논란이 커지자 "행사 취지에 어긋나는 수상작품이 선정됐다며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의도에 맞지 않는다"며 만화영상진흥원에 엄중 경고했다.여권에선 영국 총리를 풍자한 만화를 제시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방어에 나섰다.
야당에선 "권력자 부인(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에 대해선 너그럽다 못해 한없이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고 "고등학생의 작품에 대해선 엄격한 표절의 잣대를 들이대고"라고 질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