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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이 이겼다",,,,,,"1억명 시청한 '롤드컵' 역대급 흥행"

멜앤미 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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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1만5000여명 응원전(위) / 이상혁(왼쪽)이 T1 팀원들과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19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은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는데, 오후 7시 경기를 시작하는데 2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고, 1만8000여 명이 몰려든 이곳에선 함성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게임즈가 2011년부터 해마다 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축구의 '월드컵'에 빗대 일명 '롤드컵'으로 불린다. 이 대회의 매년 누적 시청자는 수억 명에 이르는데, 2021년엔 7386만 명이 동시에 보는 기록을 세웠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장르 게임인데 5 대 5 팀전 형식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상대방의 넥서스(본진)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올해 대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고, 국내에서 열린 것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이날 결승전에선 국내 프로게임단 SK텔레콤씨에스티원(T1)과 중국리그 LPL의 웨이보게이밍 포 아우디(WBG)가 대결을 펼쳤는데, T1은 8강부터 결승까지 중국 팀을 차례로 격파하며 T1의 3 대 0 완승이었다. T1과 이상혁은 통산 네 번째 롤드컵 우승컵을 안았으며, 역대 최다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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