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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황 뭐냐, 설명 해달라",,,,,,,,軍통수권자 '네번째 변경' 외교도 혼란!

멜앤미 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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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 오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한국 주재 각국 공관에 외교 공한(공적 서한)을 보내 상황 변경을 알렸다. 한 대행의 사임에 따라 2일 0시 부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을 맡게 되며, 한국의 외교 기조는 변함없다는 게 골자였다는데, 각 재외공관에도 복무 자세 유지 등을 지시했단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최 부총리를 탄핵하기 전 최 부총리가 사임하고, 한 대행이 이를 수용하면서 한밤에 다시 상황 변경이 생겼다. 결과적으로는 외교 공한의 내용이 틀리게 된 셈으로, 이에 외교부는 각국 주한 공관에 보낸 공한을 급히 수거했고, 재외공관에는 곧바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행 체제로의 변화를 다시 공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2일 오전 ‘이주호 체제’를 알리는 공한을 다시 주한 공관들에 보낸것처럼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대외 설명에서도 혼란을 겪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재국으로부터 ‘한국 상황이 너무 흥미롭고 복잡하니, 깔끔하게 설명을 좀 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낯 뜨거워하는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단다. 연이은 리더십 교체가 한국의 대외적 이미지에 미칠 영향도 우려되는 게 사실인데, 이와 관련 미 국무부 대변인은 1일 “우리는 우리 동맹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그리고 한국과 협력하는데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상계엄 이후 미 정부의 이런 입장 표명도 벌써 네 번째로 ‘한덕수-최상목-한덕수-이주호’로 대행의 이름만 바꿔 거의 같은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단다.외교가에서는 한·미 간 2+2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정치적 상황 때문에 협상 대표인 최상목 전 부총리 탄핵 및 사임 상황이 벌어진 것 자체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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