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기업의 기후공시 의무화'하는 신규 법안 초안 발표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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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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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호주 정부가 기후 관련 위험과 기후 변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기후 관련 보고 의무를 도입하는 새로운 법률 개정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더 깨끗하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통해 경제적 기회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호주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이다. 재무장관 짐 차머스는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이 친환경 에너지의 경제적 기회를 극대화하고 기후 변화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법률 개정안은 2022년 12월 호주 재무부가 기후리스크 공개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해 '디스커버리 컨설팅'을 시작한 후 2023년 6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의무화 요건 시행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나왔다. 지난해 10월, 호주 회계기준위원회(AASB)는 기업의 기후 관련 정보보고 표준안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공개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법안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통과되면 호주는 기업의 모든 거버넌스 또는 위험 관리 프로세스, 통제 절차뿐만 아니라 물리적 기후 위험 및 기회, 측정 기준 및 목표에 대해 보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