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1인당 2팩 판매 제한,,,"달걀 부족"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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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00:10

호주에서 일손 부족, 생산 비용 증가, 게다가 이례적인 추운 날씨까지 겹치면서 달걀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인당 판매 개수 제한까지 일부 상점에서는 시행하고 있다.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고객 1명당 달걀 2팩으로 대형 슈퍼마켓 콜스는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평년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방사 환경에서 자라는 닭의 달걀 생산이 줄어든 것이다. 매일 최소 8시간을 야외에서 돌아다녀야 호주에서는 방사 환경에서 자란 암탉으로 인정되며 이런 방사 달걀이 전체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매일 15∼16시간의 햇빛을 쐐애만 닭이 달걀을 최대로 낳게되지만,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에는 달걀 생산도 줄어든다"고 한다. 방사 달걀 선호도는 계속 올라가는데 달걀 생산량이 겨울철에는 20%가량 감소하기때문에 겨울철 달걀 품귀 현상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때문에 소비가 줄면서 농장들도 암탉을 줄여왔는데 코로나19가 안정과 록 다운이 해제되면서 식당들이 정상화되자 달걀 수요가 갑자기 대폭 증가하면서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여기에다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된 물류난과 곡물 가격 인상으로 달걀 가격이 오른것 또한 공급을 충족하지 못하는 원인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