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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간 '디 에드버타이저',,,,,,,,"신천지교에 경고"

멜앤미 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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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의 모략 포교'가 호주 주요 도시에서도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호주 주요 도시에 포교 센터까지 마련한 신천지는 젊은이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해 성경 공부에 참여하게 한 뒤 지속해서 헌신을 강요하며 일상을 망가트리고 있었다고 한다. 남호주의 주도 애들레이드의 유력 매체 '디 에드버타이저(The Advertiser)'는 6일 신천지 탈퇴자들의 증언을 담은 단독 기사를 보도하면서 "탈퇴자들이 어떻게 평범했던 일상을 포기하도록 강요받았는지"를 설명했다. 실례로, 2019년부터 신천지 성경 공부에 빠진 릴리 지위(26)씨는 "처음 성경공부 모임에 가입했을 때는 꿈 꾸던 직업을 포기하고 사랑과 수천 달러를 잃게 할 '종말의 컬트(이단 종교)'인지 전혀 몰랐다"면서 "처음엔 '신천지 지도자'가 재림 기간 신도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불멸의 기회를 줄 것으로 믿었었다"며 깊이 후회했다. 스스로 '세뇌당했었다'고 말한 그는 실제 다니던 플린더스대를 중퇴했고 언론사 인턴도 포기했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이별했으며, 친구들과는 단절됐다. 대신 신천지에서의 신앙생활과 교육, 포교를 비롯해 센터에서 요리하고 청소하는 왜곡된 일상이 시작됐으며, 포교를 위해 큰돈을 썼는데 대부분 성경 공부에 매여 있다 보니 돈을 벌 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단 전문 매체 현대종교의 지난해 보도에 따르면 "호주는 신천지 베드로 지파가 맡은 국가로 해외 신천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 에드버타이저는 "그동안 신천지는 이민자나 유학생 등 소수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포교하며 세를 확산했는데 포교 대상이 확대되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광범위하게 포교하고 있어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호주 교계와 사회가 휘청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혹시나 했는데,,,,,역시나 호주에서도 사이비 종교가 기승을 부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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