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6000만원’ 제시,,,교사 부족 해결 위해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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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22:42

교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호주 정부가 연봉 1억6000만원이라는, 특히 우수 교사를 대상으로 파격 조건을 제시 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호주학교교사지도력 연구소(AITSL)는 우수 대학 교수들의 급여가 일반 교사보다 10% 많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성취도가 높은 우수 교사들의 급여를 40%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전체 교사의 0.3%에 해당하는 인증된 1025명이 우수 교사로, 만약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우수 교사의 연봉은 17만5000 호주달러(상여금 5만 호주달러 포함)를 웃돌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직 출신 교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변호사·엔지니어·IT 등의 6~12개월 동안의 교육학 석사 과정을 이수하는 기간에 유급 인턴십을 제공하는 방안도 공개됐다. "전문직 종사자들이 손쉽게 교사로 이직 및 경력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학업 중에 실습 경험과 함께 재정까지 지원하겠다"라는 방안이다.
호주에서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교사 인력난에 반해 초·중·고 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호주 연방 교육장관은 “교사 지원자가 16%나 지난 10년동안 감소했다”면서 “기존 교사들도 인력난이 가중되는 원인중의 하나로 과중한 업무 때문에 조기에 교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