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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호주 정부, "국토 30% 보존 계획"

멜앤미 0 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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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종등 생태계 보호를 위해 국토의 30%를 보존할 계획이라고호주 정부는 밝혔다. 호주의 탄야 플리버세크 환경부장관은 이날 성명을내고 "호주의 산불 및 기후변화에 따른 동식물, 생태계를 보호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며 국토의 최소 30%를 보존 계획은 종의 보호를 위해 우선적으로 110종, 20개 지역을 우선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동식물 보호를 위해 2억 2,450만 호주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호주 노동당 정부는 밝혔다. 호주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동식물종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7월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포유류 종이 가장 많이 감소한것으로 확인됐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종의 숫자가 2016년 보고서 발표 때보다 8% 늘었다"고 보고 됐다.


지난 2월 산불로 인한 호주를 상징하는 코알라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전문가들은 코알라 개체 수가 30%가량 지난 4년여 동안  줄어든 것으로 추산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호주의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육되지 않고 야생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서식지가 줄고 있는 탓이다. "호주의 멸종 위기종이 1900종이 넘는 만큼 우선 보호 대상으로 지정된 110종은 호주정부의 보호조치가 있다치더라도 다른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필요하다고" 세계자연기금(WWF)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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