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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날', 건국절이냐 vs 대륙의 침략일이냐,,,"논쟁"

멜앤미 0 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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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월 26일은 '호주의 날'(Australia Day)로서 호주 정부가 건국 기념일로 삼고 있는데, 연방 정부는 공공 서비스 휴무일로 정한 지난 정부의 결정을 뒤집고 "이날 자율적으로 공무원들은 근무하거나 쉴 수 있으며 이날 일하는 공무원은 다른 날 대체 휴일을 받게 되며 민간 기업들에 대해서도 고용주와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권고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밝혔다.이에 따라 호주의 날을 휴일로 보낼지 호주 내 많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다. 또한 시민권 수여식도 호주의 날에 열리던것이 각 지방 정부가 알아서 할수 있는 선택권을 주었다.


호주의 날의 의미를 줄이려 하는 호주 정부의 배경에는 이날이 '침략의 날'로 보는 다른 비판적인 시각때문이다. 영국 함대가 호주 대륙에 1788년 1월 26일  첫발을 디뎠다고 호주의 날로 기념할지는 몰라도 당하는 입장에 있는 원주민의 시각에는 '침략을 당한 날'이다. 한쪽에서는 불꽃놀이 등 각종 축하 행사를 건국을 기념해 진행하지만 한쪽에서는 외부로부터 침략을 받은 고통스러운 날이자 침략에서 겨우 생존할 수 있었던 날이기 때문에 반성의 날로 삼고 호주의 날을 다른 날로 바꿔야 한다는 시위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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