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드는 중국 유학생 복귀에,,,,,,"호주 부동산 패닉",,,,,"약 4만명 숙소 못구해"…
멜앤미
0
3073
2023.03.02 22:24

'비대면 수업'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중국 교육당국이 유학생들에게 최대한 빨리 해외 캠퍼스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렇지만 약 4만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호주에서 여전히 숙소를 찾지 못하고 있어 호주 부동산이 패닉에 빠졌다. 북미, 유럽 등과 달리 호주는 2월말이나 3월초에 첫 학기가 시작된다.이는 중국 정부의 갑작스러운 봉쇄 정책 해제에 따른 것으로 비대면 수업을 통해 취득한 해외 학위는 더 이상 인정하지 않겠다하여 부랴부랴 호주로 바리바리 날라왔지만"임대할 집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한달 간 숙소를 찾다가 포기했다"는 한 유학생의 말이다. 심지어 거실, 발코니까지 일부 학생들은 빌리고 있는데 그러지 못한 학생들은 부지기수다. 캠퍼스 근처 2400여개의 기숙사 자리가 모두 찼다고 밝힌 대학측은 대학 보유 아파트를 개조하는 한편, 호텔과 할인 협상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아파트의 공실률은 형편 없었지만 지금은 갑작스런 코로나 19 완화로 물밀듯이 몰려드는 유학생 때문에 현지 부동산이 전례 없는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그야말로 엄청난 폭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