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 종합 최우수상이자,,,,"초대 수상자"로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 국방 관련 관계자, 일반 관객이 참석하는 애벌론 국제에어쇼에는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리는 남반구 최대 국제에어쇼다.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처음 참가한 블랙이글스는 태극 기동을 포함한 24개의 특수 기동을 매일 1회 30여 분간 에어쇼를 선보여 현지 언론과 25만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달 28일부터 펼쳐진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지난해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호주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 호주에서 받은 종합 최우수상은 애벌론 국제에어쇼 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종합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기쁘다"며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도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고 블랙이글스 1번기 조종사 양은호 소령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