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호주 장애인,,,,,,,,'첫 관계' 위해 '전문가' 고용!!!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멜라니(43)는 횡골수막염으로 인해 40년간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데 올해 초 '성노동 남성'을 고용해 첫 성관계를 가졌다. 멜라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자신의 여성 간병인이 한때 '성노동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간병인과 오랜 대화를 나눈 후,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의료 행위'가 아닌 다른 의도로 만져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멜라니에게는 많은 일상적인 행위들이 엄청난 도전이었고, '성관계'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2000년부터 성매매가 합법화 돼어 있는 웨스턴오스트레일라아주에서는 멜라니가 하고자 하는일에 문제는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 멜라니는 남성 성노동자인 '체이스'와 연락하는 데 성공했고,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지난 1월, 체이스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방문했다. 멜라니는 "의사가 아닌 남자 앞에서 옷을 벗은 것은 처음이었지만 나는 내가 성적인 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고, 압도적인 경험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멜라니는 "체이스와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항상 스스로 체이스와의 관계에서, 체이스에게는 '일'이라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라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