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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빛의축제 비비드' 개막,,,,,,,"남반구 겨울에 낭만·활력 선사"

멜앤미 0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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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비비드 축제'의 개막을 보기위해 시드니 도심 서큘러 키 인근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기다리고 있었다. 비비드 특설무대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하버 브리지 옆에 설치되어 원주민들의 예술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통 관악기인 디저리두와 타악 소리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원주민 예술가들은 알록달록하게 분장하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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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과 함께 이윽고 개막 시간인 6시가 되자 오페라 하우스 위로 찬란한 폭죽이 어두운 밤 하늘 위로 솟구쳤다. 동시에 하버 브리지를 포함해 근처에 있는 큰 건물들이 다양한 빛깔의 조명으로 환하게 밝아지고 이곳저곳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불꽃놀이가 벌어졌다. 비비드 시드니의 개막을 축제에 모인 사람들은 환호로 축하하며 현란한 조명 영상들을 사진기에 담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끈 것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영상이었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작고한 존 올슨 작가가 만든 것으로 호주의 자연 생태계를 정감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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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브리지 쪽의 대형 건물 중 하나인 호주현대미술관(MCAA) 앞면은 거대한 전자 캔버스로 변해 있었다. 여기에는 원주민 예술가 마리 클라크가 안전한 여행과 우정을 상징하는 갈대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거대한 영상 작품이 장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상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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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방향으로 길게 늘어선 고급 식당과 주점들이 북적댔고,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환호하거나 춤을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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