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맵, 호주연방자동차산업협회의,,,,,'기후대응 및 전기차 전환 방해'

 전기차 전환을 포함한 호주의 기후 정책에 반대하는 전략적인 캠페인을 호주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 FACI)가 주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은 유럽·호주·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금융사들의 기후대응 활동을 추적하고 영향을 분석해 온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FCAI와 호주의 기후 정책'이라는 조사 보고서를 통해 FCAI가 글로벌 기후 대응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온실가스 기준을 개발하고, 호주의 정책입안자가 규제 수준을 강화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여 활동을 한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EU  및 뉴질랜드와 같은 지역보다, FCAI와 주요 회원사 일부가 훨씬 약한 연비 규칙을 도입해 내연기관 차량이 더 오랜 기간 존속할 수 있도록 옹호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이러한 정책 활동은 호주를 환경오염 자동차의 '투기장'으로 만들 위험이 있고 호주가 국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니께 연방자동차 산업 협회가 호주 정부 주도의 기후 대응 차원의 탄소 배출 감축과 전기차 도입 시기등의 제도적 입안을 방해해서 내연기관차를 더 오랫동안 존속하게 하면 협회 자체적으로 큰 이익이 있다는 얘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