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호주뉴스 > 이슈/사회
이슈/사회


호주 정부, '나치 상징물 전시 및 판매 불법화'

멜앤미 0 4358


16.jpg

 

AFP통신에 짜르면 호주 정부는 하켄크로이츠(스와스티카)와 슈츠슈타펠(SS)과 같은 나치 휘장의 전시 및 판매를 불법화하는 정부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법무부 장관이 밝혔다. 예외적으로 교육적, 예술적 혹은 이와 상응한 용도의 전시는 허용될 전망이다. 점점 더 많은 호주인들이 우익 극단주의 단체들의 새로운 조직원 모집에 따라 신나치 이데올로기에 끌려가고 있음을 법무부 장관은 경고하며 "홀로코스트 공포를 미화하는 상징물이 호주에는 있을 곳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치와 그들의 사악한 이상주의를 기념하는 물건들의 전시와 판매로 이익을 얻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야당 역시 지지하고 있어 내주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통과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유대주의가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기에" 환영한다며 호주 유대인 문제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법안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호주의 우경화가 심상치 않은데, 대테러 사건의 약 30%가 우익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국가안보국이 밝혔다. 이에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는 공공장소 내 나치 상징물 전시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달 멜버른에서 열린 성소수자 권리 집회에서 "호주 네오-나치(나치의 후계자) 세력들과 충돌한 이래 점점 더 대담해지고, 그들이 믿는 것을 밀고 그들 대의를 위해 공개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신호"라며,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로 이 이념에 끌리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고 보안정보 국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밝혔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