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어린이 비만을 유도하는',,,,,,"정크푸드 광고 규제법안"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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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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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을 해결 위한 정크푸드 광고 규제법 발의'라는 내용을 공영방송 ABC뉴스는 보도한 적이 있다. 호주 하원의 무소속 소피 스캠스(Sophie Scamps) 의원은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30분 사이에 TV, 라디오, SNS,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건강하지 않은 음식(unhealthy food)의 광고가 금지된다.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호주 정부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호주에서는 가정식 이외에는 거의 광고를 할 식품이 없을 정도로 살벌하게 강력한 규제가 가해진다. 호주 미디어들은 식품회사로부터 받는 광고들은 사라질것이고 식품 회사들은 다른 대체 미디어들을 알아 봐야 한다.
규제를 받게 되는 식품들을 보면, 탄산음료를 비롯한 가당음료, 사탕/과자류(Confectionery), 짭짤한 스낵(Savoury snacks), 달콤한 스낵(Sweet snacks), 디저트, 아이스크림, 빙과류가 광고 규제에 해당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음식들도 대부분 광고 제한 대상인데 튀김류(너겟, 스프링/치코 롤, 핫도그, 튀긴 딤섬), 고기 튀김(부스러기/코팅/튀김/반죽을 입힌 고기, 닭고기, 생선 또는 해산물), 햄버거, 피자, 나초, 핫 칩, 웨지스, 해시 브라운 또는 이러한 품목과 함께 제공되는 모든 식사, 나초, 타코, 또띠아 요리, 케밥, 핫도그, 소시지, 프랑크푸르트, 베이컨, 샐라미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 또는 이러한 품목이 포함된 식사, 파이와 소시지 롤을 포함한 짭짤한 페이스트리, 밀크셰이크, 진한 쉐이크가 대상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 말고는 광고할 것이 없다고 느낄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