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두달간 태평양 표류한 호주남성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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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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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시드니 출신의 팀 섀독(51)은 자신의 반려견 벨라와 함께 선체 2개를 부목 등으로 연결한 배를(쌍동선) 타고 멕시코 라파스에서 출발해 약 5000㎞ 떨어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향할 계획이었다. 그의 항해는 계획처럼 순조롭지 않았는데, 항해를 시작한지 몇 주 만에 큰 폭풍우를 만났고 악천후에 그의 배 일부가 파손됐고, 전기 통신 장치도 망가지는 바램에 약 2달 동안 태평양을 표류하는 신세가 됐다고 영국 BBC, 가디언 등이 밝혔다. 이후 섀독은 생존을 위해 빗물을 받아 마시고, 낮에는 보트 캐노피 아래에 몸을 숨겨 더위를 피했으며, 보트에 있던 낚시 장비를 이용해 날생선을 잡아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다가 멕시코 어선의 활동을 감시하던 헬리콥터에 의해 섀독은 구조됐으며, 오랜시간 표류 한 탓에 적절한 수분과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한 탓에 몸이 야위어 보이기도 했다."오랫동안 바다 위에 있었기 때문에 휴식과 음식이 필요할 뿐"이며 "그걸 제외하고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