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안의 '정체불명 원통',,,,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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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02:09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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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02:09						
					
				
호주 서부 퍼스에서 250㎞ 떨어진 해안 마을 그린 헤드에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원통형 물체가 떠밀려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CNN이 밝혔다. 구리색을 띤 소재로 만들어진 이 물체는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거대한 크기이며, 한쪽 면은 크게 손상된 상태로 발견됐고, 따개비가 가득 뒤덮인 점을 미뤄 상당 기간 동안 바다에 떠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경찰은 이 물체가 '우주 쓰레기'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호주 우주국 또한 "이 물체는 외국 우주 발사체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물체가 과거 인도에서 발사한 극지 위성 발사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플린더스 대학에서 우주 고고학을 연구하는 앨리스 고먼 교수는 구체적인 주장을 했다. 그는 2010년 인도에서 발사한 발사체를 언급하며 "크기와 재료가 동일하다"고 CNN에 말했다. 고먼 교수는 "우주 발사체는 여러 단계로 구성되는데, 각 단계는 추진제가 고갈되면 순차적으로 폐기되면서 파편이 지구로 떨어지게 된다"며 "원통의 발사체가 손상이 거의 없고 색상이 온전한 것을 보아 이 발사체는 우주에 도달하기 전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발사체에 실린 고체 연료가 고온에서 독성 물질을 방출한다"며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주 쓰레기를 만지지 말라"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