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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공동개최국 호주, 16강 진출하면서 '대회 흥행도 살려'

멜앤미 0 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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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자 월드컵 B조 3차전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공동 개최국 호주가 승리 함으로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직전 조별리그 2경기에서 부진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호주가 기사회생하면서 대회 흥행 불씨도 살아났다. 1차전에서는 아일랜드에 끌려다니며 1-0 진땀승을 거뒀고, 나이지리아에는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캐나다전에서 헤일리 라소(레알 마드리드)의 멀티골 등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4-0으로 완승을 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주가 승리하지 못했다면 이번 대회 흥행에도 차질이 생길 뻔했다. 공동 개최국 뉴질랜드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호주의 어깨는 더욱더 무거워졌다. 어느 월드컵이든 개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오래 버틸수록 대회는 흥행했다. 특히 호주에는 여자축구 팬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호주의 이번 16강 진출로 대회 흥행 불씨는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멜버른 경기장에서는 8만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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