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첫 번째 웰빙 프레임워크, 'Measuring What Matters'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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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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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호주 연방정부는 '중요 사항 측정(Measuring What Matters)'이라는 이름의 호주 최초의 웰빙 프레임워크(Wellbeing framework)를 발표하였다. 2023-24 회계연도 연방예산안에 포함된 이 프레임워크는 국민들이 어떤 사회에 살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프레임워크는 호주 국민들의 삶 전반에 걸친 웰빙의 중요 요소인 △건강 △안전 △지속가능성 △응집력 △번영이라는 5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각 웰빙의 세부적인 부분을 설명하는 12가지 관점과 현 상태와 장기적 추세를 보여주는 50개의 측정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1. '건강' 테마에서는 국민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끼고, 필요할 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회이다. 2. '안전' 테마에서는 국민들이 재정적 안정과 주거 안정 등 평화롭고 안전하다고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사회이다. 3. '지속가능성' 테마에서는 자연적·재정적 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환경보전, 기후위기나 사회변화에 따라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도전에 대처가 가능한 회복력 있는 사회에 대해 설명한다. 4. '응집력' 테마에서는 가족·친구·지역사회 등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성을 중시하며, 문화를 장려하는 사회이다. 5. '번영'은 역동적이고 건강한 경제를 위한 기술·교육 투자와 더 많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 제공이 가능한 사회에 대해 다룬다.
이 프레임워크는 앞서 말한 5가지 테마에서 설명하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포용성’, ‘형평성’, ‘공정성’을 꼽는다.이는 모든 국민이 웰빙정책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50개의 측정 지표는 국내총생산, 인플레이션, 고용 및 실업률 등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경제적 지표 외에도 공동체의 웰빙을 측정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표들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각종 지표들과도 논리적인 일관성을 갖추도록 선정되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