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규제당국, 기업에 사이버 공격 보고 의무화!?

랜섬웨어 공격은 디지털 경제에서 여전히 흔한 문제인데, 지난 7월, 미국 법무부(DoJ)는 암호화폐 범죄 수사팀을 두 배로 늘리고, 랜섬웨어 범죄와의 싸움에 즉각적인 초점을 맞추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에만 호주 경제가 사이버 범죄로 인해 약 25.9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랜섬웨어 범죄와의 싸움에 보다 명확한 대처 규정 확립은 중요한 조치다. 이와 관련 공개될 예정인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에는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보를 정부에 알리는 것이 의무화된 시스템이 포함될 예정이지만 기업이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 벌금이 부과 된다는 강제성?은 없고, 또 공개적으로 권장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는 사이버 보안 장관 클레어 오닐의 지시에 따라 일단 의무 시스템을 시행하기 전에,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의를 통해 그 설계 및 방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닐 장관은 "우리는 랜섬 웨어 공격에 대비하고, 이를 처리하며, 이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처 매뉴얼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는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고 의무화 및 그에 따른 대처 메뉴얼 그리고 의무 불이행시 규제까지 만들어 놓고 발표해야 되는거 같은데,,,,,,머하자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