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워스, 호주의 날 상품 판매 중단 결정으로 불매 운동에 직면"

대형 슈퍼마켓 업체인 울워스가 호주인들이 기념하는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기념하는 어떤 제품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야당 지도자 피터 더튼은 이에 대해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 기념일에서 소매업체의 역할과 대중의 정서가 상업적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열띤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울워스 CEO는 최근 몇 년 동안 호주의 날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방송인 스티브 프라이스 같은 비평가들은 이 판매중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왜냐하면 콜스 등 다른 소매업체들이 호주를 주제로 한 상품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울워스의 선택이 대중에게 애국적인 제품의 공급을 제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울워스가 정치에 관여하기보다는 핵심 사업인 소매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나비 조이스(Barnaby Joyce)의 스카이 뉴스 인터뷰는 불매 운동에 대한 더튼의 입장을 지지하고 증폭시켰다. 이 논쟁을 통해 호주의 날의 의미와 주요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기념하고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드러났다.울워스는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지니스 관점에서 내린 결정인데, 정치와는 무관한것 같은데,,,,,,,하필 콜스나 다른 소매업체들이 호주의 날을 주제로 한 상품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정치인들에게는 조그마한 명분만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