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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휴잇, 호주 테니스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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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기간중에 호주 남자 선수들의 경기마다 자리를 하며 선수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호주 테니스 영웅 레이튼 휴잇이 24일  호주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날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여자 8강전을 앞두고 명예의 전당 입성식이 열렸는데, 멜버른 공원의 가든 스퀘어에 있는 호주 테니스의 다른 위대한 46명과 함께 휴잇의 동상이 서게 된다. 휴잇은 2001년 20세의 나이로 세계 1위를 차지한 최연소 선수였고, 총 80주 동안 세계 1위를 지냈으며, 2001년 US오픈과 2002년 윔블던 그랜드 슬램 우승을 포함해 통산 30개의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2001년과 2002년 ATP 투어 파이널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호주 오픈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었는데, 2005년에 결승에 진출하여 17년 만에 토너먼트에서 단식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호주인이 되었다. 그는 또한 복식 부문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었고 벨라우스의 막스 미르니와 함께 2000년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휴잇은 올림픽 3회 출전자이자 역사상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호주 데이비스 컵 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의 1999년과 2003년 데이비스 컵 타이틀 우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43번의 경기에 출전했다. 휴잇은 2016년부터 호주 데이비스 컵 팀의 주장을 맡아 호주 테니스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2022년과 2023년에 휴잇이 호주를 데이비스 컵(일명 테니스 월드컵) 결승전에 연속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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