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중단 당일 발표한 '황당' 호주 저비용항공사",,,,,,'승객들 발만 동동'

저비용 항공사 본자(Bonza)는 호주 퀸즐랜드주 선샤인코스트에 거점을 둔 항공사로 지난해 1월 운항을 시작했는데, 다른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거나 운항 횟수가 많지 않은 노선을 맡겠다며 한때 27개 노선을 운영했다. 본자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777파트너스와 캐나다 LCC 업체 플레어(flair)로부터 보잉 737 맥스8 항공기를 빌려다 쓰고 있었지만 임대료와 이에 따른 지연 이자 등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는 회사가 경영난에 운항 노선을 줄이기 시작하고, 항공기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하니까, 임대 업체들이 항공기를 회수하게 되었다는데,,,,,다른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거나, 운항 횟수가 많지 않은 노선을 않하는 이유가 있다니께!!! 여하튼 항공기가 회수되어 갑작스럽게 운항 당일날 '중단' 발표를 해버리면,,,,,승객들은??? 공항에서 발이 묶여 오도가도 못하게 되자,,,,,호주 교통부는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한 핫라인을 설치했으며 콴타스 항공과 버진 항공 등 다른 항공사를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가 막심할텐데 어떻게 손해배상을 하겠다는 말도없고, 좀 황당한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