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호주 "국가 전염병 지정"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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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1:43

원숭이두창을 호주 정부에서는 국가 전염병으로 지정하게 되면서 관련된 정책을 내놓거나 개입할 수 있게 됐으며 관련 부처에는 필요 자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원숭이두창 감염 상황에 대해 이미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었었다. 에볼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등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계 단계로, 원숭이두창 감염의 비상사태는 코로나19에 이어 7번째 선언이다.
켈리 수석의료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덜 위험하며 전염성도 덜 하고, 증상은 경미하며, 대부분은 2~4주 내에 저절로 치료되는것이지만, 아프리카 지역에서 5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 올해 6월까지만 해도 3000명 수준이던 감염자 수는 -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78개국에서 1만800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이 현재까지 발병했다고 WHO가 밝혔으며, 또한 "지난 5월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아닌 지역의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