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에 폐지된 ‘경력운전자 인정 제도’가 10월 말까지 유예한 곳들은?

지난해 25세 이상의 특정 해외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별도의 시험이나 훈련 없이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교체 발급을 허용해 왔던 ‘경력운전자 인정 제도’를 올해 4월 말에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었고, 한국을 비롯해 불가리아, 체코, 홍콩, 헝가리, 라트비아, 루마니아, 대만 등이 포함됐었다. 빅토리아주주를 포함 여러주에서는 사실상 폐지가 됐는데, 시드니를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서호주에서는 10월 31일까지 유예하고 있어, 한국 운전 면허증을 보여주면 호주 운전 면허증으로 교체발급 해 준다. 또한 퀸즐랜드 주에서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어야 하기에, 이에 따라 올해 중반에 해당 제도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단다. 별도의 시험이나 훈련 없이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교체 발급해주는 경력운전자 인정 제도가 있어서 편리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호주의 도로 교통법이 조금 다르다보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기에, 이번에 폐지하는걸로 결정한거 같다. 특히 훅턴이나, 라운드어바웃에서의 운행 규칙, 삼거리에서의 우선 운행규칙, 비보호 우회전 규칙 등등 이외에도 주의해야될 규칙들이 많이 다르다.일단 10월 31일 이전에 신청하여 호주 운전 면허증으로 교체 및 교부 받은 후에 운전하기전에 알아 두어야 할 다른점들을 숙지하면 되는데, 별도로 호주 운전 면허증을 딸려면,,,,,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