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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도 모병 대상",,,中 위협에,,,호주 병력 증강

멜앤미 0 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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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은 지난 26일 점증하는 중국의 전략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여성·성 소수자(LGBTI)·소수민족까지 대상으로 모병 활동을 확대하여 호주방위군(ADF)의 병력 증강을 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비록 실제 모병 실적은 미미하지만, 향후 20년 간 1만8천500명 이상 군인을 추가로 충원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말스 장관은 "호주 사회의 다양성을 더 많이 반영하여야  ADF가 젊은이들에게 호소력을 가질수 있다"면서 "모든 부문 - 성별·인종·성적 취향·계층등 - 을 망라한 군대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방적인 장으로서 기술을 익히고 미래 경력을 만들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ADF의 전투 역량을 강화하기위해서는 이러한 다양성을 통해 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작년 9월 핵 잠수함 도입을 확정짓는 미국·영국과의 새 안보동맹 오커스(AUKUS) 체제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남태평양 진출을 꾀하는 중국에 맞서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전략 자산 구매에 2천700억 호주달러(약 243조원) 예산을 향후 10년에 걸쳐 잠수함·미사일·호위함등에  배정한 상태여서 이들 무기 체계를 운용할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2천500명의 해군 병력이 오커스 동맹에 따른 핵잠수함 확보계획에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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