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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의원의 부적절한 접촉",,,,,,,,"호주 상원서 미투(me too) 이어져"

멜앤미 0 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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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밴 호주 상원의원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폭로가 호주 상원의원에서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고 이어지면서 호주 정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의회 계단에서 데이비드 밴 상원의원이 자기 엉덩이를 반복적으로 움켜쥐었다며 어맨다 스토커 전 상원의원이 성명을 통해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식 친목 모임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벤 의원이 두 번이나 반복해서 행동한 만큼 우연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그는 사과했고 그 뒤로는 같은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밴 의원에 대한 미투 폭로는 스토커 전 의원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밴 의원이 무소속 리디아 소프 상원의원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당시에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고 밴 의원은 소프 의원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며 강력히 부인하면서 상황은 흐지부지 넘어갔다. 최근 자유당의 남성 선임 보좌관 브루스 레어만으로부터 전직 비서실 직원인 브리트니 히긴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 사건이 벌어지면서 밴 의원에 대한 미투 사건도 다시 불거졌다. 그렇지만 이러한 미투 의혹에 대해 벤 의원은 "그런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며 제가 한 일이 결코 아니다"라며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소프 의원의 발언 이후 밴 의원과 관련된 추가 혐의들이 들어왔다"며 피터 더튼 자유당 대표는 밴 의원을 제명하고 야당 의원회관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그가 상원의원직은 유지하겠지만 자유당 소속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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