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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포 확산,,,경제인 "사이버 보안회의 취소"

멜앤미 0 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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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법인이사협회(AICD)

 

최근 호주에서는 대형 해킹 사건으로 사이버 보안을 둘러싼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이통사, 온라인 쇼핑몰, 건강 보험사 대형 해킹사건으로 말미암아, 호주법인이사협회(AICD)의 현지 경제인 4천8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실시간 사이버 보안회의에서 해킹 징후가 발생해 전격 취소됐다. 

 

AICD는  '사이버 보안원칙'에 대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링크드인(LinkedIn) 실시간 행사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주요 인사 명단에는 클레어 오닐 연방 내무장관과 레이첼 포크 사이버보안협력연구센터 대표 등이 회의에 참석자로 포함됐다. AICD에 따르면 "약 2천500명이 접속 상태에서 기다리던중, 행사 시작을 앞두고 대화창에 AICD 주최측 명의로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는 가짜 링크가 올라오는 해킹 징후가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불만을 참석자들로부터 접수한 AICD는 참석자들의 신용카드 정보 해킹으로 불미스런 일로 발전할수 있다고 판단하고 행사 진행을 취소했다.


마크 리고티 AICD 대표는 "혹시라도 참석자들의 신용카드 정보 유출이 일어났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카드회사나 은행에 연락해 확인 및 조치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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