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마켓팅,,,운전자 놀란 "속옷 1000장"

기발하면서고 파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호주 한 속옷 회사가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속옷 브랜드 날라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준비한 마케팅으로 소셜미디어에서 난리다.운전자들이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려다 차량 앞 유리에 여성용 속옷과 쪽지가 놓여 있고 쪽지에는 '어젯밤 속옷들을 우리집에 놓고 갔다'라며 놀랍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소셜미디어로 공유를 했다.

날라 측 대변인은 "수백 명이 소셜미디어에서 교외지역에 뿌려진 수천 켤레의 속옷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으니, 마케팅은 성공적인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여성들은 "이거 받은 사람 있느냐, 기발하고 재밌는 아이디어다"라고 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파격적인 마켓팅에는 호불호가 늘 갈리는 편이다. "싱글이 아닌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곤란한 상황을 만들게 했을수도 있고, 평소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에게 치명적인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다"라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