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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뱅크 해커,,,,"민감한 고객정보 유출"

멜앤미 0 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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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고객 970만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부터 메디뱅크 네트워크 데이터에 지난 7일 공격을받아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메디뱅크의 1000만명 개인정보를 해킹한 해커가 메디뱅크 측에 1인당 1달러씩 총 970만 달러(약 131억원)를 몸값으로 요구했고, 메디뱅크 측이 내면 데이터를 삭제하겠다는 제안에 지불하지 않기로 거절하자 지난 9일부터 블로그에 해킹한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다."약 1200건의 의료 기록을 공개하였는데 여기에는 마약 치료와 낙태 기록, 알코올 중독 등의 정보가 들어있었으며 이어 이번에는 1469건을 추가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반응이나 정신질환, 간염 등의 의료기록과 함께 심지어 메디뱅크 고객 이름 등 개인 신상정보가 포함됐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또한 해커는 다크웹에 조금씩 빼돌린 정보를 공개하며 메디뱅크를 압박하고 있다. 러시아에 근거지를 둔 이블(REVIL)이라는 이 사건의 범인이 해커 집단이라고 호주 연방 경찰은 지목했지만, 러시아 대사관은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이를 부인하고 있다. 고객 정보를 메디뱅크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며 집단 소송을 메디뱅크 고객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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