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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서부 ‘어마어마한’ 대홍수,,,,북서부 일부 지역 고립

멜앤미 0 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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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열대성 사이클론 ‘엘리’의 영향으로 ‘100년에 한번’ 올법한 대홍수가 호주 북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에서 발생하면서, 군용 헬리콥터를 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사방이 물 천지"라며 "기록적인 대홍수를 경험하고 있으며 영국 면적의 3배에 달하는 크기의 지역인 킴벌리에서는 지금까지 233명이 홍수로 대피했다"고 WA주 응급구조 당국이 전했다. 도로가 침수돼 헬기로 주민 1300여 명에게 구호물자를 실어 날라야 했던 피츠로이 크로싱지역은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다. 일부 지역은 홍수 피해 지역 범위가 직경 50km에 이른다고 WA주 비상 당국이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 중이다. 호주 북서 지역에 2년 전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라니냐 현상으로 홍수가 잦아지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평년 대비 0.5도 이상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면 라니냐로 간주하는데 기후 이상 현상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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