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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일자리로 ‘한국 여성’ 호주로 유인해,,,,,,,"성폭행한 인도계 호주인"

멜앤미 0 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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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성폭행한 인도계 호주인. 발레쉬 당카르

 

인도계 호주인 발레시 당카르는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작업을 원한다'는 허위 구인광고로 한국인 여성 5명을 표적으로 삼아 유인한 후 약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성들을 자신의 아파트 근처에 있는 호텔 바에서 면접을 본다면서 자연스럽게 안내한 후에 '데이트 성범죄 약물'로 유명한 로히프놀을 음료에 넣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도 받는다.당카르는 2018년 1월에서 10월까지 한국 여성 등을 상대로 13건의 성폭행 혐의를 포함, 불법촬영 17건, 음주 관련 범죄 6건, 음란 행위와 관련된 폭행 혐의로 기소됐었다. 경찰은 한국인 여성이 나온 47개의 영상물을 당카르의 노트북에서 발견했으며 영상 속 여성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018년 10월 다섯 번째 피해를 입은 여성 A씨는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하던 중 극적으로 정신을 되찾으며 화장실로 몸을 피했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 당카르의 범죄는 A씨의 신고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또 다른 피해자 B씨 역시 당카르가 낸 공고에 속아 그를 만났고, 호주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했다.당카르는 화이자와 호주 매체 ABC에서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동안 계약직으로 근무했으며,호주 내 인도 커뮤니티에서 임원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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