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주 전 다문화장관,,,,,,,"아시안 의원에 인종차별 발언 후 사과"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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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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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문화장관 마크 쿠리 의원(오른쪽)
마크 쿠리 의원은 NSW주 자유당 정부에서 전 다문화장관을 지낸바 있는데 주 의회 질의 과정에서 베트남계 트리 보 노동당 의원에게 "그 사람은 요식업계에서 일한 것 같다"고 말한 것을 조디 해리슨 여성부 장관이 들었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계가 많이 종사하는 '요식업' 을 거론한 발언은 인종차별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쿠리 의원은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밝혔다. 이것은 지난 3월 정권교체 전까지 전임 정부에서 인종차별을 막아야 하는 주무부처인 다문화부를 이끈 수장의 발언이라 파장이 컸다. 그는 "단순한 농담으로 상대를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전임 다문화장관으로서 다양성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믿는다"고 해명했다. 지난 3월 주 총선에서 보 의원은 당시 야당인 노동당의 공천을 받아 베트남계 유권자가 다수인 시드니 서부 카브라마타에서 당선된 초선 정치인이다. "그 발언은 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지역 주민의 권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요식업은 현지인들이 더 많이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