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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 '바이낸스 사무실 수색'

멜앤미 0 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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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현재 운영을 중단한 바이낸스 호주 거래소의 파생상품 사업을 조사하기 위해 사무실을 수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바이낸스가 개인과 기관을 분류했는지도 ASIC는 이번 조사에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나 보호 수준 등이 투자자 분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호주 내 파생상품 거래소를 지난 4월 바이낸스는 철수한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일부 사용자들이 도매 투자자로 잘못 분류된 것을 확인했다. 현물 거래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바이낸스는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면서 호주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사용자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곳곳에서 조사받고 있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일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규제 여파를 우려해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호주 플랫폼은 주요 현지 통화 인출 경로에서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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