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해 천만다행",,,,,호주 들개랑 셀카 찍었다가 벌금낸 관광객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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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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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야생 들개(딩고)와 함께 셀카를 찍은 두명의 관광객들이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각각 1500달러(약 192만원)의 벌금을 내게된 사연이 화제라고 CNN이 밝혔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들은 퀸즐랜드 프레이저 섬에서 한 여성은 잠을 자는 새끼딩고 무리 옆에 누워 셀카를 찍었는데, 이에 대해 당국은 "어미가 가까이 있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고 여성의 행동을 지적했다.또 다른 여성은 으르렁거리는 딩고와 함께 셀카 영상을 찍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행동은 재미로 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야생동물을 자극하는 행동"이라며 "야생동물을 항상 조심해야 하며 이 관광객들이 큰일을 당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퀸즐랜드주에는 수백 마리의 들개가 살고 있어 당국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해왔다. "우리의 과제는 딩고의 개체 수를 보존하고, 그러면서 사람들 또한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규칙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여성은 해변에서 조깅하다가 들개에게 물려 팔과 다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6살 소녀도 들개에 물려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이 사건과 관련된 들개 한 마리는 안락사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