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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딸 머릿니 방치, "머리 피 날 정도로 긁어",,,,,,호주맘, 이유에 '경악'

멜앤미 0 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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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의 7세 딸과 친하게 지내던 동갑내기 이웃집 아이가 집에 놀러 와 머리를 긁는 모습을 목격했다. 아이는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머리를 긁었고, A씨는 아이의 머리를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아이의 머리카락 사이로 하얀 머릿니와 서캐(머릿니 알)가 득실거렸다.A씨는 곧바로 이웃집 아이의 엄마 B씨에게 알렸지만, 이를 이미 알고 있던 B씨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A씨는 B씨가 자기 딸 머리에 이가 산다는 걸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B씨는 "비건은 생명을 죽이지 않아서 이를 해치고 싶지 않아 그냥 뒀다"며 여자아이가 비건(vegan) 엄마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건은 고기와 생선, 달걀, 우유, 꿀 등 동물에게서 얻은 모든 음식을 먹지 않고 채소와 과일, 곡식, 해초 등 식물성 음식만 섭취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B씨의 황당한 비건에 대한 답변에 A씨는 더 이상 어떤 말도 꺼낼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내 딸에게도 이가 옮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아이들을 떼어놓고 싶지 않다"며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다. 이에 한 전문가는 "머릿니를 방치하는것은 천천히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몰아넣는 멍청한 짓"이라며 "두 아이를 위해 '미용사 놀이'를 해서라도 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릿니의 크기는 2~4mm 정도로 사람의 머리카락에 알을 낳고 기생하면서 두피의 피를 빨아 먹는 곤충이다. 사람끼리 쉽게 옮아 개인 물품을 공유하거나 단체 생활하는 경우 집단으로 감염될 수 있다. 머릿니가 생기면 약물치료를 받고, 빗으로 자주 머리카락을 빗어 알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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